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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2024년, 광주송정·목포~인천·수원 KTX 개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5 19:56

수정 2022.09.25 19:56

국토부가 추진 중인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노선도.(국토부 제공)2022.9.25/뉴스1 ⓒ News1 /사진=뉴스1
국토부가 추진 중인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노선도.(국토부 제공)2022.9.25/뉴스1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는 2024년까지 광주송정·목포역과 수원역을 잇는 수원발 KTX 노선이 신설되고 인천발 KTX노선이 재개통된다.

25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 국토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 수원발KTX, 인천발KTX 등 사업을 추진중이다.

수원발 KTX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평택지제역 간 9.42km 연결선을 신설하고 수원역, 서정리역, 평택지제역 등 3개역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78억원을 들여 진행중이다. 인천발 KTX사업은 어천역, 안산선 초지역 등 신설 3개역을 개량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4348억원이다.


인천발·수원발 KTX 모두 경부축 12회, 호남축 6회 등 편도기준 1일 18회 운행하며, 광주송정역은 목포역이 종착역인 노선 3회까지 포함하면 총 6회, 목포역은 총 3회 운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 사업과 함께 평택~오송 복복선화사없을 추진한다.
그러면서 인천발KTX와 수원발KTX가 경부고속선을 활용해 오송역을 기점으로 부산과 목포 방향으로 노선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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