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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만 서울프린스호텔 대표, ‘관광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6 08:59

수정 2022.09.26 08:59

남상만 서울프린스호텔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남상만 서울프린스호텔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27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관광업종별 협회와 지역별 관광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은탑 1명, 동탑 1명, 철탑 1명)과 산업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11명) 등을 전수한다.

은탑 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대표는 42년 동안 2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는 데 앞장섰고, 철저한 민관 공조를 통해 관광을 진흥하고, 서울을 세계적 브랜드로 만드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대구컨벤션뷰로 배영철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대구컨벤션뷰로 배영철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동탑 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사단법인 대구컨벤션뷰로 배영철 대표는 24년간 마이스 업계에 종사하며, 5대 산업별 대표적 국제회의를 유치해 산업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에너지 자족도시 정책 확립 등을 통해 국내 마이스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국제회의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철탑 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유에스여행사 황두연 대표는 40년간 여행시장(트래블 마트) 유치, 지방 관광상품 개발에 힘써 연간 해외관광객 2만여 명 이상을 유치하고 외화 5천 2백만 불 이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올해 기념식에서는 세계적 코로나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업계 생태계 전환을 주도한 관광벤처기업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에이치투오(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와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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