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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진압에 총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6 09:36

수정 2022.09.26 09:36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사진=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대전 유성구 현대아울렛 건물 화재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 장관은 "소방청, 대전시와 유성구 등 관련기관은 화재진압 과정에 소방대원의 안전확보를 우선하고, 작업 인원은 대피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나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구조에도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에선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50분께 지하에 있던 30대 후반의 직원 1명을 구조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1단계 발령으로 화재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될 경우 관할소방서의 소방서장이 직접 발령하며,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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