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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국민은행과 지방은행 첫 공동점포 개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6 10:36

수정 2022.09.26 10:36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공동점포 외부 모습./제공=BNK부산은행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공동점포 외부 모습./제공=BNK부산은행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26일 국민은행과 함께 부산 북구 금곡동에 지방은행 최초로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공동점포는 금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고객의 대면채널 접근성을 유지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점 모델이다.

기존에 영업을 해오던 점포간의 거리, 고객 편의성 등을 고려해 부산은행 금곡동 영업소를 국민은행 금곡동 출장소 건물로 이전하고 공간을 마련했다.

공동점포에는 은행별로 각 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객장, 자동화코너, 주차장 등의 공간을 공유할 계획이다. 창구, 금고 등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한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금융의 디지털화 속에서 금융소외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점포 개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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