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4~25일 양일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팸투어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재학 중인 중국·프랑스·이집트·베트남 유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앙탑 사적공원과 활옥동굴 등을 둘러보고 고추장 담그기, 사과 따기 등을 체험했다.
38회 수안보 온천제 축제 현장도 방문해 축하공연 관람, 족욕 체험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유학생들은 "전통과 멋이 살아있는 충주에서 한국의 역사를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고국에도 소개해 주고 싶다"라고 했다.
충주시는 앞으로 충북 출신 수도권 공직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열어 충주 관광 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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