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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 민선8기 첫 조직개편...2국->3국체제로 개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6 12:24

수정 2022.09.26 12:24

행정복지국, 경제진흥국, 건설안전국 3국 체제로 개편.
특별자치도준비TF팀, 투자유치팀, 청년지원팀 등 신설.
【파이낸셜뉴스 홍천=서백 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오는 11월 민선8기 첫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홍천군은 민선8기 군정비전인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과 6+1의 군정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현행 행정국과 경제국 체제에서 행정복지국, 경제진흥국, 건설안전국 3국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26일 홍천군은 민선8기 군정비전인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과 6+1의 군정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현행 행정국과 경제국 체제에서 행정복지국, 경제진흥국, 건설안전국 3국 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군정비전인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과 6+1의 군정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현행 행정국과 경제국 체제에서 행정복지국, 경제진흥국, 건설안전국 3국 체제로 개편한다.

이는 강원도 내 인구 5만 이상 10만 미만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이미 3국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2국 체제는 홍천군이 유일한데 따른 조치이다.

이번 개편 핵심은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국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인력은 증원 없이 현재 수준으로 동결한 상태에서 신규수요 및 행정서비스 대응을 위해 유사기능을 통·폐합 및 재배치해 담당 체제를 팀 체제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만들기 위해 군수 직속으로 ‘찾아가는 상담관’을 신설해 군민중심의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고충민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군수 직속으로 유통사업추진TF팀을 신설해 농·축산물과 임산물, 가공품 유통활성화에 집중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신설되는 건설안전국은 중대재해를 대비하고 군민의 안전을 집중 추진할 수 있도록 하며, 기능분석을 통해 분장사무를 재배치해 행정국은 행정복지국으로 경제국은 경제진흥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 특별자치도준비TF팀을 신설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인력지원TF와 중대재해대응TF를 담당(팀)으로 승격하며, 투자유치팀과 청년지원팀을 신설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는 게획이다.

또, 문화체육과에 체육진흥팀과 체육시설팀은 교육체육과로, 관광과 위생팀은 보건소로 재배치되며, 농업기술센터에 먹거리정책TF, 농촌활력TF, 로컬푸드TF는 유사조직으로 통합해 일원화 하고자 폐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항으로, 효율적인 조직개편으로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다양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천군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예정인 제331회 홍천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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