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충남 당진시와 자동차 복합시설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SK렌터카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24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복합물류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차 구역에서는 출고 전 검수와 썬팅 및 블랙박스 등 설치 작업이 이뤄진다. 보유 차량 구역에는 사고 정비, 일반 정비, 세차 등 상품화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차량 1만대를 동시 보관 가능해 대량 주문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보유 역량도 갖춘다. 또 방문객용 편의 시설과 현재 인천 송도에 운영중인 신차 인수 센터를 확대해 구축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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