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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1000억 들여 자동차복합물류단지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6 18:11

수정 2022.09.26 18:11

SK렌터카가 1000억원을 투자해 충청남도 당진에 '자동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SK렌터카는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충남 당진시와 자동차 복합시설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SK렌터카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24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복합물류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차 구역에서는 출고 전 검수와 썬팅 및 블랙박스 등 설치 작업이 이뤄진다.
보유 차량 구역에는 사고 정비, 일반 정비, 세차 등 상품화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차량 1만대를 동시 보관 가능해 대량 주문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보유 역량도 갖춘다.
또 방문객용 편의 시설과 현재 인천 송도에 운영중인 신차 인수 센터를 확대해 구축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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