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마마무가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27일 밤 12시, 마마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 앨범명과 함께 발매일인 '10월 11일 오후 6시'가 기재되어있어 마마무의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이로써 마마무는 지난 2021년 9월 데뷔 7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 'I SAY MAMAMOO : THE BEST' 이후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마마무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명 'MIC ON'은 마이크를 켠 마마무가 일내러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 네 명 모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약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펼쳐왔기에 마마무 완전체로 발휘될 시너지에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마마무는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왕성한 활동으로 보답하고자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채로운 완전체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화력으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곡 'Mr.애매모호'를 비롯해 'Piano Man', '음오아예', 'Decalcomanie',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딩가딩가', 'AYA', 'Where Are We Now'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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