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3구역은 기존의 천호지하보도 출입구, 계단을 철거하고 지하공공보도시설을 새로 조성할 예정이며 지하 2~7층 천호역지하환승주차장과도 연결돼 자가용 승용차~대중교통 환승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변경안이 가결된 '성내3구역(강동구 성내동 48-6 일대)'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강동구 천호동 453 일대) 가운데 위치한 구역으로 공동주택 160세대, 오피스텔 182호실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난 2020년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 등 진행 중에 있다. 오는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계획 변경은 재정비 과정에서 주민 이동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며 "천호역 주변 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재정비촉진사업을 빠르고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