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제6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클럽대항볼링대회가 25일 60개 클럽(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 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볼링 경기를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안양시민 체육활동 활성화 및 엘리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열렸으며,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됐다.
최병일 안양시의장은 개막식에서 “대중 스포츠로 사랑을 받고 전신운동으로도 좋은 볼링은 레인 위에서 공과 부딪치며 나오는 볼링 핀의 경쾌한 소리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주는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 승패를 떠나 오늘 대회가 볼링 동호인 간 친선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나누고 화합하는 어울림의 축제 한마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응원했다.
한편 오전(A조)·오후(B조)로 나눠 치러진 이번 경기 결과 우승은 안양시니어 클럽(A조)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굿타임클럽(B조), 3위는 굿타임클럽(A조)이 각각 차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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