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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음주메타버스 ‘짠’과 함께한 랜선 백일장 성공적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7 11:20

수정 2022.09.27 11:20

‘술’도 못 마시는 데/ ‘자’리를 왜 지켰을까?/ ‘리(니)’가 있어서
이마트24와 '짠'이 진행 한 랜선술자리의 모습.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와 '짠'이 진행 한 랜선술자리의 모습. 이마트24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는 음주메타버스 ‘짠’과 함께 개최한 ‘주(酒)작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작페스티벌은 술자리와 관련된 건배사, 삼행시 등의 내용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받은 온라인 백일장 형식의 이벤트다. 약 3주동안 진행된 주작페스티벌엔 1100건의 내용이 응모되었으며, 이 중 총 17편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대상은 ‘술자리’로 지은 삼행시가 선정됐다. ‘술’도 못 마시는 데/ ‘자’리를 왜 지켰을까?/ ‘리(니)’가 있어서 라는 내용의 삼행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이마트24 상품권, 삼성 와인 냉장고, 짠 한정판 굿즈 등 상품이 제공된다. 이마트24는 매장 내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서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작을 공개해 술자리와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주류를 매개로 해 MZ세대와 재미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짠과 함께 온라인 백일장 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술과 혼술 문화는 일상이 됐다. MZ세대들의 술자리 문화도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이벤트다.

짠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지인들과 화상으로 랜선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서비스다.
온라인 상에서 직접 얼굴을 보며 실제와 같은 음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친구들과 노래방,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활용해 친목을 다질 수도 있다.


김승아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 파트너는 “이번 주작페스티벌을 통해 랜선 술자리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고객과 재미있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주 메타버스 ‘짠’과 함께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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