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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형문화재 대축제 내달 1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7 09:11

수정 2022.09.27 09:11

인천 무형문화재 24팀 한자리에, 전통공연‧체험

인천 무형문화재 대축제 홍보 포스터.
인천 무형문화재 대축제 홍보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무형문화재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2022년 인천시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국가·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24개 팀이 참여한다.


이날 공연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황해도평산소놀음굿, 강화외포리곶창굿, 꽃맞이굿, 은율탈춤, 삼현육각, 주대소리, 경기12잡가, 정악대금, 규방다례, 범패와작법무(바라춤), 남창가곡, 갑비고차농악, 범패와작법무(나비춤), 여창가곡,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서곶들노래, 강화용두레질소리, 고법(북, 장구), 휘모리잡가 순으로 20개 무형문화재의 전통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단소, 대금, 완초, 궁시 전시·체험부스도 운영해 우리 삶의 흔적과 뿌리를 확인할 수 있다.


윤재석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통해 문화도시 인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통 문화를 더 많이,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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