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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문화재청 공모사업 2개선정…1억획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7 10:52

수정 2022.09.27 10:52

시흥시 생생문화재 사업 ‘오이도 Go, Back, Jump!’.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생생문화재 사업 ‘오이도 Go, Back, Jump!’.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에서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2개 분야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 유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오이도 Go, Back, Jump!’로 국가사적 문화재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AR 패총전시관 △라떼는 말이야 △체험의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바닷길 따라 만나는 시흥 문화유산’이 선정됐다. △문화유산 탐정단 △고고학자와 문화재보존과학자에 대한 진로체험 교육 △청소년 도슨트 양성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김대홍 관광과 팀장은 27일 “시흥 대표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과 방산동 가마터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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