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 소정교회(이근형 목사)는 ‘윤기석 장로 은퇴기념 음악회’를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 교회 예배당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윤 장로는 이날 음악회에서 ‘나 주 위해 살리라’, ‘사랑하는 자들아’, ‘내 평생에 가는 길’, ‘바램’, ‘고맙소’,‘내 영혼이 그윽히 깊은데서’, ‘은혜’ 등 찬송가와 대중가요 등을 열창하고 하모니카로 ‘주의 은혜라’를 연주한다.
또 백은영씨의 피아노 반주로 공정배씨가 ‘생명의 양식’, 백충곤씨가 ‘나팔이 울리리라’, 기드온 콰이어가 ‘오늘 나는’ 등을 협연한다.
윤 장로는 기독교장로회 통합 측 부산남노회 부노회장, 장로연합회장, 남선교회연합회장, 한국주야간보호협회 부산연합회장 등을 맡아 묵묵히 봉사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사)나눔플러스부산지역본부장과 은혜노인주간보호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다.
윤 장로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16장9절)’는 말씀에 의지해 음악회를 갖게 됐다”며 “평생 동행해준 모든 분들에게 음악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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