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레이크·스톤브릿지·스틱·IMM 등 4곳 선정
출자 규모 총 4000억..각 1000억씩 출자 예정
출자 규모 총 4000억..각 1000억씩 출자 예정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사모펀드(PEF)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톤브릿지캐피탈·스틱인베스트먼트·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PEF 블라인드 펀드 출자규모는 총 4000억 원으로 위탁운용사 4곳에 각각 1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스틱인베스트먼트·IMM인베스트먼트·맥쿼리자산운용·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등 4곳을 선정해 총 20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사학연금은 지난달 2일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1차 정량평가 시행 후 8개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26일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4곳의 위탁운용사가 최종 확정됐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우수한 PEF 위탁운용사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기금운용수익률 제고에 기여 할 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 등 공적 연기금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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