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아프리카TV, 별풍 끝났나?..목표주가 13만→10만-한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8 04:52

수정 2022.09.28 04:52

아프리카TV CI. 아프리카 TV 제공
아프리카TV CI. 아프리카 TV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아프리카TV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2021년 10월 22만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세다.

정호윤 연구원은 "2021년 1분기를 기점으로 결제이용자(PU)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매출 성장 지속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확대되며 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한다"며 "3분기에는 구글의 결제 정책 변경 이슈(안드로이
드 스마트폰에서 별풍선 구매가 불가능해짐)에 따른 라이트 유저 이탈로 PU가 더욱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성장률 둔화에 따라 적용 밸류에이션을 기존 19배에서 15배(2017년 이후 아프리카TV의 평균 밸류에이션)로 하향했음에 기인한다"며 "PU 성장률 둔화에서 비롯된 실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주가 하락의 요인이라고 한다면 주가 반등은 PU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때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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