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지원방안 적극 추진·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시는 지속적인 지역 건설경기 불황으로 수주 난항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업체 물량 창출 지원 △지역업체 지원 제도 적극 추진 △업체 간 상생 협력 강화 △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특히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보 세일즈단을 구성하고 송정 범양레우스 및 원호 자이 더 포레 등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 참여 및 장비 사용 확대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홍보 세일즈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거의 1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관급 대형 공사 현장에도 홍보 세일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30억원 이상의 관급공사 및 관내 모든 민간 공동주택 공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 및 관리하며 실적이 부실한 공사 현장을 집중 관리해 지역업체 물량 창출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외 지역 건설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 수주 확대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의무 공동도급제도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시행, 대규모 공사 분할발주 등 지역업체 지원 제도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우 시 도시건설국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 침체된 지역건설사업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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