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10월 2일 4일간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KLPGA 정규투어 중 최대 상금 규모
KLPGA 정규투어 중 최대 상금 규모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2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인 국제 골프대회이자 KLPGA 정규 투어 중 최대 상금(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규모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국내·외 참가 선수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2022 US 여자오픈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를 비롯한 박현경, 김효주, 임희정 등 스타 플레이어는 물론 데뷔 1년 만에 2021 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선수 등이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람객 없이 개최됐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관람객과 함께 한다. 갤러리 플라자 내 체험존, 푸드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년 만에 관람객과 함께 하는 이번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투어 경기와 더불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으니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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