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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최문순 전 도지사 입건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8 13:27

수정 2022.09.28 13:27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 관련,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입찰 방해혐의로 입건됐다.

최문순 전 강원지사
최문순 전 강원지사

28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 전 지사와 최종 낙찰자인 KH그룹의 임원 A씨 등을 불구속 입건,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알펜시아 입찰 과정에 KH그룹 계열사 2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입찰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해 6월 공개 입찰을 통해 KH그룹에 알펜시아리조를 7115억원에 매각했으며, 입찰 과정에 KH그룹 계열사 2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입찰 담합 의혹이 제기돼, 이들이 입찰 과정에 관여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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