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사옥 주차장에서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예감'은 국민 행복을 위한 예금보험공사의 사회공헌 감동브랜드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비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 농어촌과 사회적기업 등 13곳이 참여했다.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취약계층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윤차용 예보 사장직무대행은 장터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이번 장터가 코로나19 및 수해 등으로 침체된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예보는 이번 행사에서 장터 농산물을 구매해 만든 '행복예감 꾸러미'를 30여개 복지시설에 기부해 전국 각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행복예감 꾸러미'는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마련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