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창단한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은 올해 ‘안양한라’에서 팀 명칭을 바꿨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참가하고 아시아리그에서도 최다 우승(6회)을 차지한 팀이다.
티웨이항공은 HL안양이 아시아리그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 참가를 위해 탑승하는 항공편 운임 할인과 위탁 수하물 운반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시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상대적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와 티웨이항공 신규 취항 노선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이스하키 종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HL안양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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