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28일 오후 3시54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애견훈련학교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개 3마리가 죽었으며, 건물 1동(140㎡)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초 발화 지점이 건물 뒤편이어서 학교 관계자가 불길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대피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33분 뒤인 오후 5시27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죽은 개들의 소유자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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