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위니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2023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상 김치냉장고는 부모님들의 필수품이라는 인식을 전환하고자 MZ세대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찢었다'는 신조어를 활용해 '딤채 찢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찢었다'는 훌륭하다는 의미로, 영상에서는 김치를 찢는 장면과 김치냉장고 딤채가 훌륭하다는 내용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실제 광고 중간에 포기김치, 백김치, 오이소박이가 차례로 등장해 시원하게 찢어지는 김치의 모습을 보여준다. 신혼부부를 포함한 다양한 인물들이 숙성된 김치를 맛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통해서는 '전국 팔도 지역별 김치 숙성 모드'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딤채의 독보적인 정온 기술을 한겨울 땅속 김장독 원리로 표현하기도 했다.
최지혜 위니아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이번 광고 영상은 딤채에 보관·숙성된 김치 맛을 신조어를 이용해 재치 있고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대한민국 김치냉장고의 기준인 오리지널 딤채와 함께 올해에도 가장 맛있는 김치 맛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지역별 김치 맞춤 숙성모드를 적용해 전국 팔도 김치를 맞춤 숙성 보관할 수 있다. 천연 감미료 '만니톨+' 숙성 알고리즘을 탑재해 일반 보관한 김치 대비 만니톨이 최대 86배 이상 증가해 김치의 감칠맛과 향미를 극대화 한다. 이 밖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과일주와 과일청 숙성모드와 밀키트 부관 모드 등도 적용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