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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뉴스1

입력 2022.09.29 10:02

수정 2022.09.29 10:02

광주 남구청사 전경.(남구 제공)/뉴스1
광주 남구청사 전경.(남구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양림동 공예특화거리에서 '국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농특산물 직거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교류도시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특화거리 야외 체험장에서 11월1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장터에 참여하는 자매도시는 전북 임실군을 비롯해 전남 진도군, 완도군, 장흥군 등 4곳이다.

임실군은 치즈와 통밀, 들기름 등을 판매하며, 전남 장흥군에서는 지역 특산물 표고버섯과 꿀, 차, 유산균 등을 선보인다.
완도군, 진도군에서는 멸치와 새우, 홍합 등 건어물을 비롯해 김, 미역, 다시마 등을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판매한다.

장터 주변에서는 행사기간 양림예술마켓을 비롯해 뷰티테라피 힐링 체험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남구는 민선 7기인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완도군을 비롯해 진도군, 영광군, 보성군, 전북 임실군과 손잡고 전복 생산자 돕기 및 햇감자 판매 등 상생 장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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