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제연합(UN)이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 UN 전자정부 평가'(UN E-government survey 2022)에서 대한민국이 193개 회원국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2010년부터 7회 연속으로 3위 이내의 순위를 기록한 국가"라고 설명했다.
UN은 2년마다 회원국 전체를 대상으로 홀수 연도에 '전자정부 발전지수'를 평가하고 짝수 연도에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온라인 서비스 수준, 통신 기반 환경, 인적자본 수준 3개 분야다.
대한민국은 전자정부 발전지수 평가(1점 만점)에서 0.9529점을 기록해 덴마크, 핀란드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국민과 정부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갈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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