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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 개막…상생경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30 08:50

수정 2022.09.30 08:50

광명도시공사 ‘2022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 ‘2022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2022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와인 메카’로 불리는 광명동굴은 2015년부터 전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위탁-판매했다. 현재는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49개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164종 국산 와인을 판매하며 상생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릴 이번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와인 시음은 물론 와인 세미나, 와인 퀴즈 대회, 와인 Q&A 등 다양한 와인 특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0월2일 오후 1시에는 불가리아 출신 요리사, 미카엘의 마리아주 요리 만들기 행사가 진행돼 한국 와인과 어울리는 세계 음식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개막식은 10월1일 광명동굴 빛의광장 미디어타워 무대에서 진행되며, 광명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와인을 만드는 마루주 만들기가 이어질 계획이다.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무제한으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시음권은 1000원에 판매한다.


서일동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기에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광명동굴에 방문해 동굴 구경도 하고, 다양한 한국 와인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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