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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아시아클럽선수권 출전...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30 09:48

수정 2022.09.30 09:48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이 제5회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 출국 전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플래카드를 들고 지원 활동 의지를 다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이 제5회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 출국 전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플래카드를 들고 지원 활동 의지를 다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SK루브리컨츠는 자사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에 출전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는 아시아핸드볼연맹이 주최하고 매년 아시아 각 국가 상위 클럽팀이 모여 여자부 클럽의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는 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이란, 쿠웨이트 등 6개국 7팀이 출전한다. 이 대회 우승팀은 내년에 있을 세계여자핸드볼클럽대회에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김경진 SK슈가글라이더즈 신임 감독은 “국내 팀으로는 첫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반드시 우승해 세계여자핸드볼클럽대회 출전권 확보와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아 최강이라 것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SK는 아시아 핸드볼관계자와 각 선수단이 모이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알마티 체육관 내 영문으로 제작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선수 유니폼에는 부산엑스포 엠블럼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는 등 홍보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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