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전남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1분쯤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근로자 A씨(60)가 타이어를 만드는 작업을 하던 중 오른팔이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 절단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마무리되는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노동청에 통보해 현장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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