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제7대 이사장으로 최계운 인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 9월 30일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최 이사장은 이날 오전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가좌사업소 하수처리시설을 점검 하며 첫 번째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사업소에 도착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현장 근무자 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최 이사장은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 연합회 회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하천살리기추진단 공동대표, 인천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환경분야에서 전문적이고 폭넓게 활동했다.
최 이사장은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그동안 학계와 다양한 환경 관련 업무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공단의 전문성 향상과 미래성장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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