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육대학교는 2일 교내 체육관 주경기장과 제3과학관, 다니엘관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 아트앤디자인학과 미술 실기고사'를 실시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는 기초디자인 실기고사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기초디자인, 발상과표현, 사고의전환 실기고사가 진행됐다.
이날 실기고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이뤄졌다. 대학 측은 수험생과 시험 진행요원 외에 모든 인원, 차량의 교내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학생들은 시험 당일 온라인 문진표를 제출하고, 반드시 KF94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고사장 내 좌석은 앞뒤 좌우 모두 1.5~2m 간격으로 배치했다.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는 한편, 손소독 티슈도 배부했다.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55명 모집에 1458명이 지원해 26.51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실기우수자전형 40.38대 1 △일반전형 20.90대 1 △예체능인재전형 9.33대 1 △특수교육대상자 7.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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