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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연극, 노래방, 뮤직쇼, 특강 등
성우협회, TJ미디어, 동아방송예술대 등과 협력
"쌍방향 소통 메타버스쇼 생태계 확장"
성우협회, TJ미디어, 동아방송예술대 등과 협력
"쌍방향 소통 메타버스쇼 생태계 확장"
SKT는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Live 연극 △노래방 △뮤직쇼 △뮤지컬 △교수 특강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정규 편성해, 매일 다양한 콘텐츠와 모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사단법인 한국성우협회, TJ미디어, 동아방송예술대와 협력한다.
'메타버스 Live 연극'은 SKT가 사단법인 한국성우협회와 협력해 선보이는 콘텐츠다. 방송과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활약 중인 전문 성우들이 목소리와 아바타 모션으로 메타버스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바타 노래자랑'은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 '주부 노래자랑' △오후 5시 '방과후 노래자랑' △오후 9시 '퇴근길 노래자랑' 등 사용자들의 직업 등 특성에 맞춰 편성됐다. 지난달 말부터 파일럿 형태로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SKT는 설명했다. 향후 TJ미디어와 지속 협력해 이프랜드 내 노래방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공감 힐링 콘서트'는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장애청소년예술제에서 수상한 장애인예술인들이 이프랜드에서 국악, 민요, 악기 연주, 등 공연을 선보이는 콘텐츠다.
'디마버스'는 SKT와 동아방송예술대가 대학생들을 겨냥해 선보이는 맞춤형 콘텐츠다. △댄스 강습을 진행하는 '메타 춤선생'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의 찬반토론 '긍정이와 부정이' 등 주제들로 매일 새로운 코너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장은 "이번 정규 콘텐츠 편성으로 이용자들이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연극, 콘서트, 특강 등 매일 쌍방향 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각종 콘텐츠와 모임을 자체적으로 선보이며, 콘텐츠가 선순환되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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