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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커넥티드카 사업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3 18:30

수정 2022.10.03 18:30

플랫폼 기업 오비고에 72억 투자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왼쪽)과 오비고 황도연 대표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왼쪽)과 오비고 황도연 대표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오비고'와 손을 잡는다. 향후 2~3년 내 펼쳐칠 '1000만 커넥티드카 시대' 준비를 위한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오비고에 72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지분율 5%를 획득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비고는 글로벌 완성차 및 국내 대부분의 스마트카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차량용 웹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앱) 프레임워크 △앱 스토어 등 자체 생태계를 구축, 상용 플랫폼과 SI(시스템 결합) 개발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오비고 웹 플랫폼에 대한 사용권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U+아이들나라 △모바일 tv △프로야구 등 대표 콘텐츠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장 진출에 나선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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