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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현대카드와 함께한 제휴카드 10종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4 09:37

수정 2022.10.04 09:37

SC제일은행과 현대카드가 선보인 'SC제일은행-현대카드' 6종 플레이트 이미지. 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과 현대카드가 선보인 'SC제일은행-현대카드' 6종 플레이트 이미지. SC제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SC제일은행-현대카드'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SC제일은행-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혜택에 SC제일은행만의 금융 혜택을 결합했다. 이날 개인신용카드 5종, 개인체크카드 2종, 개인사업자카드 3종 등 개인 제휴 카드 10종이 공개됐으며 법인카드 5종은 오는 27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SC제일은행-the Red Edition5' 카드는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혜택뿐만 아니라 상품 공개 기념으로 SC제일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한다. 현대카드 혜택은 △사용금액의 1~2% M포인트 적립 △현대·기아차 구매 시 2.0% M포인트 적립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이다.
SC제일은행 혜택으로는 △외화 현찰 환전 시 90% 우대 환율 제공 △SC제일은행 대출 특별 우대금리 제공 등이 담겼다. 또한 여행 및 호텔 업종은 물론 병원 및 골프 업종의 사용처가 추가된 바우처와 10만원 상당의 메탈플레이트 카드를 제공하는 점도 SC제일은행 the Red Edition5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이다.

'SC제일은행-M BOOST' 카드는 높은 포인트 적립률로 시선을 끈다. 기본 혜택으로는 △업종별 사용금액의 0.5~3% M포인트 적립 △현대·기아차 구매 시 1.5% M포인트 적립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이 있다. 당월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일 경우 1.5배 적립으로 최대 4.5%의 M포인트가 적립되며, 보너스로 1만 M포인트도 적립된다. 또한 온라인 간편결제나 해외 가맹점의 경우 5%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3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최대 8000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특별 제공하는 'SC제일은행- 대한항공카드030'도 공개했다. 사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적립되고 면세점이나 해외에서 사용하면 1000원당 2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3000마일리지의 웰컴 보너스 혜택과 함께 이용 금액에 따른 5000마일리지의 보너스와 3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전월 사용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혜택을 주는 포인트형(M), 캐시백형(X) 체크카드도 선보였다. M체크카드는 사용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X체크카드는 사용금액의 최대 0.6%까지 캐시백을 해준다. 이들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 없이 VISA브랜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파이더맨, 미키마우스 등 SC제일은행과 제휴 중인 디즈니의 인기 마블 캐릭터와 디즈니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외에 SC제일은행과 현대카드는 카드 사용 또는 은행 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서로의 혜택을 교차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도 선보인다. 제휴 현대카드를 발급받고 모바일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E-그린세이브예금'에 가입할 경우, 만기 해지 시 세후이자를 1원당 1.5 M포인트의 비율로 전환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SC제일은행의 대출상품을 신규 신청하는 고객이 SC제일은행을 결제계좌로 하는 제휴 현대카드를 함께 발급받아 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신용대출은 물론 담보대출에 대한 추가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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