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BREA)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놓고 심층 논의했다.
대표단은 세실리아 허프(Cecilia Hupp) 브레아시장, 낸시 리(Nancy Lee) 브레아자매도시협회 이사장, 페니 조(Penny kim Jo) 이사, 자틴더 싱(Jatinder Singh) 이사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의원들은 방문단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며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남양주시의장은“바쁜 내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우리 남양주시의회를 기꺼히 방문해준데 대해 마름 깊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환영인사를 보냈다.
이어“공공예술 도시이자 살기 좋은 도시인 브레아시와 앞으로도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우리 남양주시의회도 양 도시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더 돈독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아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남쪽 45km에 위치한 인구 4.7만여명 도시로 남양주시와 2020년 9월22일 우호도시 체결 이후 청소년-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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