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전자·IT의 날'은 지난 2005년 전자·IT 산업 연간 수출액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처음 열렸다. 매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한다.
최인두 실장은 정수기 및 비데의 혁신 신기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환경가전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출시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하면서도 풍부한 제빙 성능과 높은 위생성을 갖췄으며, 아이콘 정수기2는 열전모듈 반도체를 활용한 혁신 냉각 기술을 적용해 컴프레셔를 없애고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공간 활용도를 강화했다. '룰루 더블케어 비데'는 전기분해 살균수와 360도 버블 회오리 세척 기능을 탑재해 위생 편의를 대폭 높였다.
최 실장은 "사용 편의를 높이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 및 R&D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을 접목한 혁신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글로벌 환경가전 발전과 국가 브랜드 위상 제고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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