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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남동 서점' 유진영 감독 "청각 장르, BGM, 효과음 등 정밀히 작업"[N현장]

뉴스1

입력 2022.10.06 11:14

수정 2022.10.06 11:14

유진영 감독이 6일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열린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한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명의 인기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로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22.10.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유진영 감독이 6일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열린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한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명의 인기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로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22.10.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유진영 감독이 오디오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오전10시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가 런칭하는 AI오디오 드라마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오연서, 이수혁과 드라마 OST를 부른 가수 이소정 및 유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오디오 드라마 연출을 맡은 유진영 감독은 "황보름 작가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했다"라며 "제각기 아픔이 있는 사람이 휴남동 서점에 모여서 상처를 치유하고 보듬어가는 내용이다, 올 가을 들으시면서 마음 따뜻한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디오 드라마에 처음 참여했다"라며 "청각에 중점을 둔 장르다보니 녹음할 때부터 BGM, 효과음, 대사 텀을 세밀하고 디테일하게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떤 타이밍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최대한 상상력을 자극해서 들으시는 분이 몰입해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디오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한 회당 10분 가량씩 총 15편으로 이뤄졌다.
6일 낮 12시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 앱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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