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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달 중 전국 3개 단지, 1046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6 14:59

수정 2022.10.06 14:59

인천영종A60 조감도 LH 제공
인천영종A60 조감도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 전국 3개 단지에서 1046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급 유형별로 공공분양 675가구, 국민임대 221가구, 영구임대 150가구 등이다. 이중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인천 영종 A60블록'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위치한 공공분양 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25층, 675가구로 조성된다.

인천 영종지구는 공항철도, 영종대교, 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인천 송도·청라 및 서울 서부권 등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특히 A60블록은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 초입에 위치해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저소득층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소득 및 자산기준을 만족하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성남판교대장 A-9블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으로, 9층~17층, 221가구 규모다.

성남판교대장지구는 분당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와 인접해 강남, 광교 등으로 진입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판교 IC가 인근에 위치하는 등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LH 관계자는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공공분양, 국민,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며 "앞으로도 시세 대비 저렴한 주택 공급으로 국민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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