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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022 노벨문학상에 佛소설가 아니 에르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6 20:03

수정 2022.10.06 20:25

(FILES) This file photo taken in Paris on November 12, 1984 shows French writer Annie Ernaux. - French author Annie Ernaux, known for her deceptively simple novels drawing October 6, 2022, the jury said. (Photo by Pierre GUILLAUD / AFP)
(FILES) This file photo taken in Paris on November 12, 1984 shows French writer Annie Ernaux. - French author Annie Ernaux, known for her deceptively simple novels drawing October 6, 2022, the jury said. (Photo by Pierre GUILLAUD / AFP)

[파이낸셜뉴스] 올해 노벨 문학상은 프랑스 여성 소설가 아니 에르노(82·사진)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아니 에르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자전적 소설 '빈 장롱'(1974)으로 등단한 에르노는 아버지의 삶과 죽음을 다룬 '남자의 자리'(1984)로 르노도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사를 대형 프레스코화로 완성한 '세월들'(2008), 여섯 살의 나이에 죽은 언니에게 보내는 편지 '다른 딸'(2011) 같은 작품을 발표했다.


국내에는 '탐닉'(2004·문학동네), '남자의 자리'(2012·열림원), '단순한 열정'(2015·문학동네), '사건'(2019·민음사) 등이 출간돼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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