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오는 15일 열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부산콘서트를 앞두고 광안리M 드론쇼에서도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부산시 수영구는 15일 BTS 부산콘서트 종료 이후 오후 9시 광안리 드론쇼에서 ‘BTS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BTS 콘서트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 나가고, 전 세계 팬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드론쇼는 BTS의 히트곡을 배경으로 화려한 드론 불빛이 7명의 BTS 멤버들 한명, 한명의 모습을 그려낸 콘텐츠로 구성되어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쇼는 유튜브 ‘수영구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같은 기간 수영구에서는 제20회 광안리어방축제도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안리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우리나라 전통 어촌문화의 이색적인 풍경을 즐기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의 우수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기원 BTS의 부산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며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도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며 응원의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한다. 광안리 드론쇼를 통해 광안리해변의 아름다움과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우수함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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