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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다음달부터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 노선 재운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7 09:29

수정 2022.10.07 09:29

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노선 재운항 기념 특가 포스터.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노선 재운항 기념 특가 포스터. 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다음달 23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7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3월 중단했던 다카마쓰 노선을 재개한다.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제외,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이 열리는 것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재운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11만1700원부터 왕복총액은 21만50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카마쓰는 코로나19 이전까지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한 일본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라며 “다카마쓰공항이 일본 정부로부터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10개 공항 중 하나로 지정돼 조기 취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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