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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애머릿지, 美바이든 마리화나 사면령..현지 유일 마리화나 사업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7 09:33

수정 2022.10.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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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마리화나 단순 소지에 따른 모든 연방 범죄에 면죄부를 주면서 애머릿지에 장중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도 마리화나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7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애머릿지는 전 거래일 대비 12.28% 오른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마리화나 단순 소지에 따른 모든 연방 범죄에 대해 사면령을 내렸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마리화나 관련 사면과 함께 마리화나를 헤로인이나 LSD와 같은 1급 마약으로 지정할 지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캐나다 소재 마리화나 회사 캐노피그로스의 주가는 이날 22.15% 급등 마감했다.
미국 마리화나 제조업체 틸레이의 주가는 30% 넘게 올랐다.

애머릿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 현지에서 의료용 카나비스 제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당사의 종속회사는 카나비스 재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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