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과 어려운 이웃 돕기, 1석2조
[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은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관계사와 친환경 키트 제작 및 기부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KIT 제작 봉사는 버려지는 재료들을 업사이클해 제품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 활동으로 '위체인지'라는 예비 사회적 기업과 함께 사용 후 버려지는 우유팩으로 파우치를 만들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제작한 제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1석 2조의 활동이다.
SK케미칼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성원 약 200여명에게 봉사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은 1년간 모은 봉사 포인트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친환경 KIT 제작 봉사활동은 캔버스, 펜 케이스, 그림책 등 다양한 업싸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왔다. 3회차까지 SK케미칼, SK플라즈마 등 SK 관계사 구성원 및 구성원 가족 51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관계사들과 함께 다양한 컨셉의 친환경 KIT 제작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친환경 KIT 제작 활동은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도 지키면서 동시에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구성원들의 참여율이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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