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열흘 연속 1만명대 이하를 유지했다.
경기도는 7일 하루 53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0만7127명이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날(6일) 확진자 6154명보다 826명, 1주 전(9월30일) 7837명에 비해 2509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9월26일 1만1384명→27일 1만297명→28일 8830명→29일 8169명→30일 7837명→10월1일 6841명→2일 3781명→3일 4792명→4일 9838명→5일 7790명→6일 6154명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1만명 이하 상황을 유지했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4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시 446명, 용인시 433명, 성남시 395명, 화성시 365명, 남양주시 290명, 부천시 253명, 안산·안양시 각 214명, 의정부시 204명, 김포시 200명 등 순이다.
가장 적은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과천시와 연천군으로 각각 18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7187명으로 늘었다.
한편 도는 8일 0시 기준 192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19.1%인 369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09개 중 118개(19.4%)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4만1180명으로 전날(4만2276명)보다 1096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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