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일원에서 7~9일 열리는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역대급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지난 8일 저녁 해미읍성 성벽을 쌓은 민초들의 인생을 아름다운 미디어 영상으로 구현한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가 열려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번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해미읍성 축조의 계기를 알리는 태종대왕 강무 및 행렬과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저녁에는 야간문화공연과 해미읍성 성벽에 민초들의 인생을 현대적 감각으로 역사성을 아름다운 미디어 영상으로 구현한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거리문화공연, 전통문화공연, 탈춤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며, 충청남도 문형문화재인 서산박첨지놀이, 심화영승무, 내포제 시조를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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