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2년도 경기평화광장 도토리 마켓’을 개최한다.
경기평화광장 도토리 마켓은 ‘도’민과 함께하는 ‘토’-일요일 ‘리’사이클 ‘마켓’이란 뜻으로, 친환경을 주제로 경기북부 상인과 도민이 한데 어우러져 개성 넘치는 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주말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북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친환경 마켓’ 등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도민이 직접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평화중고장터’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에서 탈피해 친환경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여 공감-소통할 수 있는 축제장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예컨대 분리수거 놀이, 친환경 에너지 체험, 탄소 없는 놀이터 등 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해보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인형탈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용욱 행정관리담당관은 11일 “이번 도토리 마켓을 포함해 경기북부 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기획,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해왔다. 오는 주말에도 경기평화광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도토리 마켓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경기평화광장 공식 누리집(gg.go.kr/mn/peaceplaza)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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