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물어보살'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53세 싱글 타로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53세 나이에 30대 남자들만 꼬여 고민이라는 '팜므파탈' 의뢰인의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의뢰인은 "30대 남자들과 전문직 남성들의 대시를 많이 받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이 만남 장소에 대해 묻자 그는 "각종 만남 앱을 섭렵한다"며 "실제로 교제했던 남성과 다툼 이후 이 사실을 SNS에 올렸더니 그날 이후로 연락이 두절됐다. 나를 두고 차를 운전해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이별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현재도 만나고 있는 썸남이 있다"며 "지금 썸 타는 남자는 32세다, 앱에서 만났다. 자자는 말도 안 하고 점잖다, 그 전에 30대 남자들은 보자마자 잠자리를 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만남 어플을 그만두고 또래를 만나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연을 전한 의뢰인의 근황에 대해 서장훈은 "앱 말고 결혼정보회사 가보시라고 추천해 드렸는데 또 앱에서 43살 연하 남친을 만나게 됐다"면서도 "하지만 남친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기 무섭게 2주 만에 결별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수근 또한 "올가을에는 운명의 짝을 신중한 마음으로 만나길 바란다"며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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