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 미래먹거리로 기후·사회문제 해결하는 '도시농업 국제 컨퍼런스' 개최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1 11:14

수정 2022.10.11 11:14

'2022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시작된 7일 서울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화분에 재배하는 무 등 다양한 작물들을 구경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2022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시작된 7일 서울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화분에 재배하는 무 등 다양한 작물들을 구경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전세계 도시 농업전문가가 참여하는 '2022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전환시대 도시농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5개국 22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기후위기와 사회문제로 혼란을 겪고 있는 대도시에 적용가능한 도시농업의 역할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도시농업국제컨퍼런스는 전세계적인 사회적 과제를 도시농업의 시각에서 해결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 정서치유 등 다양한 도움을 줄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도시농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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