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1일 일본에 대한 무비자입국이 재개되면서 일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좋은여행은 이날 일본여행 출발자가 10월(1139명) 들어 9월(3664명)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9월에 비해 321% 증가한 수치로 불매운동 이전(4838명)의 76%까지 회복된 상황이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와 더불어 일본여행 수요가 대단히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올 겨울은 불매운동 이전인 2018년 수요를 거의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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