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관광공사, 1만5천명 참여 '2023 유사나 아시아퍼시픽 컨벤션' 유치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1 13:33

수정 2022.10.11 13:33

2023년 5월 4~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아시아 주요 11개국에서 1만5000여명 방문
경기관광공사, 1만5천명 참여 '2023 유사나 아시아퍼시픽 컨벤션' 유치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3 유사나 아시아퍼시픽 컨벤션’ 유치에 성공, 2023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2020년 유치가 확정됐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으나, 재유치 과정을 통해 2023년 확대 개최하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에서 1만5000여명이 경기도 고양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최측인 유사나헬스사이언스(USANA Health Science, Inc 이하 USANA)는 1992년 면역학과 미생물학자 마이런 웬츠 박사에 의해 설립된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으로, 미국 유타주에 본부를 두고 있다. 또, 한국을 포함한 24개국에 지사가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유치 성공 전 유사나(USANA) 측은 아시아 시장의 확대, 특히 한국 시장의 빠른 확대로 인한 참가자들의 증가로 한국 개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도와 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와 함께 이번 대형 기업회의 장소로 킨텍스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관광공사 이동렬 사업본부장은 “경기도는 킨텍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시설 및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대형 기업회의 개최에 최적화 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MICE 개최지로서의 경기도와 고양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규모 비즈니스 방문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