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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안주로는 '볼'이 제격.. 타코볼·맥앤치즈볼 어때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1 15:46

수정 2022.10.11 15:46


맥주안주로는 '볼'이 제격.. 타코볼·맥앤치즈볼 어때요

맥주안주로는 '볼'이 제격.. 타코볼·맥앤치즈볼 어때요

[파이낸셜뉴스]
혼술·홈술 열풍으로 맥주안주로 잘 어울리는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전자렌지와 에어프라이어로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함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11일 사조대림은 문어와 오징어가 들어간 프리미엄 꼬치바 대림선 '타코에 꼬치다'를 새롭게 선보였다. 명태 연육에 감자전분과 문어, 오징어가 큼지막하게 듬뿍 들어가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꼬치바 제품으로, 큼지막한 타코볼 4개가 알알이 꽂혀있어 한입씩 깔끔하게 먹기 좋다. 전자레인지에 40초만 데우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출출한 시간 맛있고 든든한 간식이나 술안주 등으로도 제격이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한입에 꼬치다' 시리즈는 출시 2년만인 지난해 8월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 요인으로 뛰어난 맛과 품질 그리고 재미있는 네이밍과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모양까지,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허강혁 담당은 "이번 제품은 타코볼을 꼬치형태로 만들어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한입에 꼬치다 시리즈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새롭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진한 체다치즈의 풍미를 담은 '맥앤치즈볼'을 출시했다. 프랜차이즈업계 사이드 메뉴로 시작한 치즈볼은 바삭한 튀김옷과 고소한 풍미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주류 메뉴로 급부상했다. 이에 오뚜기는 새롭고 독특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정통 맥앤치즈의 맛을 구현한 치즈볼을 선보이고 나섰다.

신제품 '맥앤치즈볼'은 진한 체다치즈와 쫄깃한 마카로니, 직접 만든 맥앤치즈 소스가 어우러져 정통 맥앤치즈의 맛을 한 입에 즐길 수있다.
치즈볼 반죽에도 체다치즈를 넣어 더욱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더했으며, 할라피뇨와 하바네로칠리 핫소스를 첨가해 매콤한 뒷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며, 180℃에서 약 8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꾸덕한 맥앤치즈볼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신제품 '맥앤치즈볼'은 정통 맥앤치즈의 진한 맛에 매콤함을 가미한 치즈볼로, 간단한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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